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박세길 지음

발행일 1992년 10월 20일
ISBN 8971990015 03910
면수 304쪽
판형 국판 148x210mm
분류 인문사회과학신서, 절판도서

참고문헌 : p.299-301

주요 내용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의 우리 역사를 민중주체적 시각에서 통사적으로 정리한 역사책.
‘다현사’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기존의 역사책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시각을 사실자료에 근거하여 논증하고 있다는 점과 자칫 딱딱하기 쉬운 역사 이야기를 논쟁적이고 흥미진진한 필치로 그려나가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다현사’ 전3권을 관통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민중을 중심에 둔 역사를 쓰겠다는 것, 민중의 요구와 역할을 외세와의 관계 속에서 파헤쳤다는 것, 그리고 남북한의 민중을 민족사의 주체로 함께 파악하려 한다는 것이다.

[1980년에서 90년대 초까지]
제3권은 ‘서울의 봄’과 광주민중항쟁에서부터 90년대 초 대격변기까지를 통사적으로 서술하고 90년대 민족의 진로를 전망하고 있다. 미국 레이건정권의 군사·정치·경제에 걸친 세계전략이 한반도에 끼친 영향, 5공정권의 지배논리와 경제정책이 남한 민중의 처지에 끼친 영향, 북한의 내적 고민과 그 해결을 위한 정책, 80년의 광주민중항쟁, 87년의 6월항쟁 및 7·8월 노동자투쟁으로 대표되는 민중운동의 전개과정, 89년 이후 대중적 호응을 얻게 되는 통일열기와 민족대단결 기운 등을 규명한다.

차례

책을 펴내면서

제6부 항쟁의 불꽃
    제1장 독재와 민주의 갈림길
    제2장 광주민중항쟁

제7부 어둠과의 대결
    제1장 권력과 지배의 논리
    제2장 다시 일어서는 민중
    제3장 민중의 총궐기

제8부 급변하는 내외 정세와 민족의 진로
    제1장 역사는 우리의 것이다
    제2장 국제 정세의 대변화
    제3장 격동의 한반도
    제4장 과거에서 미래로

참고문헌
책을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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