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혁명에서의 사회민주주의의 두 가지 전술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음 | 이채욱 | 이용재 옮김

원제 Two Tactics of Social-Democracy in the Democratic Revolution
발행일 1992년 3월 20일
ISBN
면수 208쪽
판형 국판 148x210mm
분류 마르크스·레닌주의 고전문고

역자부록으로 "'민주주의 혁명에서의 사회민주주의의 두 가지 전술'에 대하여-제렌코프스끼·시모노바·체르멘스끼" 수록. 인명해설 수록.

주요 내용

1905년 러시아혁명 당시 후진적 자본주의국가로서 러시아가 제국주의시대에 경험하게 된 부르주아 민주주의혁명의 성격문제에 관한 볼셰비키와 멘셰비키 사이의 대립에 깔려 있는 문제들을 밝히면서 멘셰비키의 오류를 지적한 레닌의 고전적 저작“Two Tactics of Social-Democracy in the Democratic Revolution,” Selected Works in one volume(Moscow: Progress Publishers, 1968)의 완역본.

차례

한국어로 옮기면서
일러두기
머리말

1. 절박한 정치적 문제
2. 우리는 임시혁명정부에 관한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제3차 대회 결의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3. “짜리즘에 대한 혁명의 결정적 승리”란 무슨 뜻인가?
4. 왕정의 폐지, 공화국
5. 어떻게 “혁명을 진전시켜야 할 것인가?”
6. 일관성 없는 부르조아지에 대한 투쟁에서 프롤레타리아트가 손발이 묶일 위험성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7. “정부에서 보수주의자들을 몰아내는” 전술
8. [해방]의 경향과 새 [이스끄라]의 경향
9. 혁명기에 철저한 야당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10. “혁명꼬뮌” 그리고 프롤레타리아트와 농민의 혁명적 민주주의 독재
11.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제3차 대회의 몇몇 결의안들과 “협의회”의 결의안들에 대한 개략적 비교
12. 부르조아지가 민주주의 혁명에서 물러선다면 민주주의 혁명의 기세는 꺾일 것인가?
13. 결론-우리는 감히 승리해도 되는가?

후기 : [해방] 경향에 대한 재론, 새 [이스끄라] 경향에 대한 재론
1. 부르조아 자유주의적 현실주의자들은 왜 사회민주주의적 “현실주의자들”을 찬양하는가?
2. 마르띄노프 동지는 문제를 다시 “심원하게”한다
3. 독재에 대한 속류 부르조아적 견해와 마르크스주의적 견해

후주
인명색인
옮긴이 부록 : [민주주의 혁명에서의 사회민주주의의 두가지 전술]에 대하여

지은이·옮긴이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음

소비에트 연방의 혁명가, 정치가. 주로 니콜라이 레닌(Nikolai Len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본명은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Vladimir Il’ich Ul’yanov)이다.
1870년 러시아의 심비르스크(이후의 울리야놉스크)에서 태어났다. 1887년 맏형이 황제 암살음모에 연루되어 처형당한 사건을 계기로 혁명에 뜻울 두기 시작한 그는 같은 해 가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으로 퇴학을 당했고, 이후에도 혁명가들과 마르크스주의 사상서를 탐독했다.
1893년 그는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에 입당해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혁명적 실천자로서 혁명운동에 투신하며 오랜 체포와 유형의 시간을 보냈다. 1900년에는 국외로 망명하여 독일 뮌헨에서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등과 기관지인 『이스크라』(Iskra)를 창간하고 그 편집자로 활동했다. 1903년의 당 대회 이후 볼셰비키와 멘셰비키로 양분된 사회민주노동당에서는 볼셰비키를 대표하면서,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으로 촉발된 1차 러시아 혁명의 소용돌이 가운데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여러 저술을 남겼다. 1917년에 일어난 2월 혁명 직후, 망명생활 끝에 러시아로 돌아온 그는 그해 11월 케렌스키 정권을 타도하고 러시아 혁명을 볼셰비키의 승리로 이끌었으며 프롤레타리아트 독재하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건설해 혁명 정부의 인민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1919년에는 제3인터내셔널인 코민테른을 결성했다. 1922년 뇌중풍으로 쓰러져, 1924년 사망했다. 마르크스주의를 제국주의와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에 관한 이론으로 발전시킨 그의 사상은 국제적 혁명운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이채욱

서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논문으로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산업화와 ‘혁명적’ 노동계급의 형성」 등이 있다.

이용재 옮김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세계화 시대의 서양 현대사』(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앙시앵레짐과 프랑스혁명』, 『소유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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