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륜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쳤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18세기 후반 영국 상인들의 정치 활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의 근대적 경제 성장과 국가의 관계, 근대 초 영국과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정치 문화, 영 제국의 기원과 발전과 같은 주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런 주제로 근대의 성취와 한계를 예리하게 파헤치면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일이 공부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패권의 비밀』(공저), 『세계의 대상인들』(공저), 『서양사강좌』(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근대세계체제 1』(공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다시 읽기」, 「18세기 영국의 경제와 정치제도」, 「Mercantilism, still a useful concept for imperial history?」와 같은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