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윌슨 Elizabeth Wilson

런던 태생으로 외교관 아버지를 둔 덕분에 영국, 중국, 미국을 돌며 학교를 다녔고, 1964년부터 1971년까지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로부터 첼로를 배웠다. 영국과 유럽에서 여러 앙상블과 연주하며 연주자로서 교사로서 활동을 병행했고, 러시아를 주제로 라디오 방송과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러시아어에 유창했고 본인이 음악가이기도 했던 윌슨은 쇼스타코비치와 관련해 출판된 증언들을 선별하고 작곡가와 친분이 있던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끌어내 이 책(쇼스타코비치: 시대와 음악 사이에서)을 썼다. 음악과 연주가에 대한 책도 썼는데, 첼리스트 재클린 뒤 프레의 전기, 2007년에는 로스트로포비치에 대한 책 Mstislav Rostropovich: Cellist, Teacher, Legen를 출간했다.

http://www.xeniacourse.com/uk/teachers/elisabeth-wilson/

엘리자베스 윌슨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