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내과 교수, 류마티스 내과 의사로 살아왔다. 관절염 분야에서 여러 논문을 발표하고 영향력 있는 연구 업적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국내·국제 학회에서 수상했으며, 다양한 초청 강연을 해왔다. 10년간 대한류마티스학회 보험이사, 대한내과학회 정책단 업무를 수행하면서 의료 정책에 관한 논문도 다수 출판했다. 1999년도에 『나는 미국이 싫다』라는 당시로는 충격적인 내용의 책을 출간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고, 2020년 현대 의료가 다루는 죽음에 강한 의문을 가지고 집필한 『죽음을 배우는 시간』은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잘못된 의료 제도를 방치한 채 행위 주체들을 평면적으로 비난만 해서는 아무것도 개선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정책과 관련한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아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