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

역사의 숲에 나 있는 문학의 길을 거니는, 사림문로(史林文路)의 산책자이다. 북방의 길과 강, 시대와 불화했던 몇몇 사람과 그들의 문장, 사실과 허구의 경계에 관한 몇 편의 글을 발표했다. 사마천과의 대화는 오랜 바람이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여정에 필요한 용기와 양식을 얻었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