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는 누구인가-아베 정권의 심층과 동아시아

길윤형 지음
480쪽  | 2017년 10월 1일 출간 예정

 

‘아베의 일본’을 읽는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를 중심으로 일본사회를 탐색한 비평서가 출간된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을 다룬다. 첫 번째는 ‘평범하고 착한 아이’였던 아베가 일본의 우익 총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다. 아베의 가계도를 비롯해 아베의 주변 인물도를 분석하고, 일본의 정치 변화 및 동아시아의 정세가 아베에게 어떻게 기회로 작용했는지 보여준다. 두 번째는 아베가 총리가 된 이후 시행했던 정책들을 담았다.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며 외할아버지인 기시의 꿈이었던 개헌을 실현하기 위해 밀어붙였던 강압적인 정책들, 디플레이션 회복을 내세우며 등장한 아베노믹스의 성과 및 실패, 아베 정권 이후 중국, 북한, 한국, 미국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사이의 예민한 사안들을 나열하며 앞으로 필요한 과제를 모색해본다.

이 책의 바탕에는 2013년 9월부터 3년 반 동안 도쿄 특파원 생활을 했던 길윤형 기자의 경험이 자리한다. ‘아베의 일본’을 현장에서 목도하며 그것을 한국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거듭 고민했고, 그때 미처 다 쓰지 못했던 것들을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아베 정권에 대한 연구도 드문데다 아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일관된 현 상황에서 이 책은 아베와 일본 사회를 읽는 바른 눈을 제공할 것이다.

출간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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