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마지막 순간은 내게 무거운 질문을 던졌고
나는 대답을 해야만 했다.”
고故 이한빛 피디의 동생이 기록한
형, 그리고 여기, 보통의 청년들 목소리
장혜영 국회의원, 정혜윤 피디 추천!
방송계의 부조리한 관행에 괴로워하다가 목숨을 끊은 드라마 피디 이한빛. 이한빛 피디의 동생인 이한솔 작가가 형의 죽음을 추적해 이한빛 피디를 고민이 많았던 보통의 청년으로 조명해낸다. 또한 저마다의 삶을 살고 있는 30여 명의 청년들을 만나 이한빛 피디가 남긴 고민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를, 그가 던진 질문에 대해 시차가 있지만 진심 어린 응답들이 어떻게 도착하는지를 기록한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불안과 상처, 희망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고인을 온전히 애도하고 추모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 힘 있는 르포르타주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