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박세길 지음

발행일 1989년 6월 10일
ISBN 8971990066 03910
면수 316쪽
판형 국판 148x210mm
분류 인문사회과학신서, 절판도서

참고문헌 : p.309-310

주요 내용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의 우리 역사를 민중주체적 시각에서 통사적으로 정리한 역사책.
‘다현사’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기존의 역사책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시각을 사실자료에 근거하여 논증하고 있다는 점과 자칫 딱딱하기 쉬운 역사 이야기를 논쟁적이고 흥미진진한 필치로 그려나가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다현사’ 전3권을 관통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민중을 중심에 둔 역사를 쓰겠다는 것, 민중의 요구와 역할을 외세와의 관계 속에서 파헤쳤다는 것, 그리고 남북한의 민중을 민족사의 주체로 함께 파악하려 한다는 것이다.

[휴전에서 10·26까지]
제2권은 한국전쟁 이후 민중들의 끊임없는 투쟁의지와, 미국과 정권, 매판자본들의 탄압상을 서술하고 있다. 또한 원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지배체제를 재구축하려는 미국의 의도와 그에 대항하는 민중의 저항운동을 짜임새 있게 다루고, 4월혁명 이후의 미국의 본격적인 수탈과 정치·군사적 반혁명공세 그리고 남한의 경제위기 심화, 유신독재의 붕괴과정을 다루고 있다.

차례

책을 펴내면서

제3부 부활의 기적
제1장 식민지 예속화의 길
제2장 북한에서의 건설과 혁명
제3장 4월 혁명

제4부 반혁명 공세
제1장 군사통치의 개막
제2장 되살아나는 전쟁음모
제3장 본격적인 수탈의 개시
제4장 저항과 반격

제5부 그래도 역사는 전진한다
제1장 위기 속의 몸부림
제2장 암흑의 시대
제3장 새로운 도약을 향하여

참고문헌
책을 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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