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시대의 사상과 문화

정옥자 지음 | 유봉학, 김문식, 배우성, 노대환

발행일 1999년 5월 15일
ISBN 8971991143 94910
면수 256쪽
판형 국판 148x210mm, 양장
가격 10,000원
분류 돌베개 한국학총서
수상∙선정 199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2003 EBK 우수저작물 제작지원 사업 선정도서

p.247~p.254 찾아보기

주요 내용

정조는 의리와 명분을 중심으로 한 설득의 논리로 사회를 통합하고, 스스로 군사(君師)라 칭하면서 사대부를 교화하며, 강력한 왕권을 토대로 조선 고유 문화를 이룩한 뛰어난 학자군주였다.
그의 통치기인 18세기 후반은 조선 문화의 완숙기로, 조선중화사상이 완결되는 시점인 동시에 북학론 등 새로운 시대사상이 대두되는 변혁기였다. 다양한 지리정보의 습득과 서학과 서양 문물의 수입은 조선 후기 지식인들을 새로운 가치관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 책은 정조와 정조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다룬 다섯 편의 연구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조의 사회통합사상과 탕평책의 구현과정을 통해 정조의 통치철학과 정치론을 고찰하는 한편, 문화적 자신감의 표출로 나타난 주자서 편찬사업, 지도와 지리서를 통해 조선중화사상이 점차 외부로 시야를 확대해가는 과정, 그리고 서기(西器) 수용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과 대응책 등을 통해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에게 나타난 가치관의 변화와 문화사상사적 흐름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차례

책머리에

정조시대 연구 총론 / 정옥자
1. 시대 배경
2. 왕권 강화를 위한 장치
3. 조선중화사상의 재확인
4. 변화 논리의 수용과 새로운 사회 경제 정책

제1장 정조의 사회통합사상 / 정옥자
머리말
1. 의리론
2. 명검론
3. 언론
4. 진퇴론
맺음말

제2장 정조시대 정치론의 추이 / 유봉학
머리말
1. 우현좌척론의 대두
2. 의리탕평론의 전개
3. 외척세도론의 등장
맺음말 110

제3장 정조의 주자서 편찬과 그 의의 / 김문식
머리말
1. 주자학에 대한 평가
2. 주자서 선본의 편찬
3. 주자일통지서의 편찬 구상
4. 주자서 편찬의 의의
맺음말

제4장 정조시대 동아시아 인식과 <해동삼국도> / 배우성
머리말
1. 도로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2. 동아시아 지리 정보의 축적
3. <해동삼국도> 편찬의 문화사적 의의
맺음말

제5장 정조시대 서기 수용 논의와 서학 정책 / 노대환
머리말
1. 서학 관계 한문서 유입의 추이
2. 서기 수용 논의와 ‘중국원류설’
3. 정조의 서기 인식과 서학 정책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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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옮긴이

유봉학

劉奉學

간송미술관 연구위원,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 저서 『연암일파의 북학사상 연구』, 『꿈의 문화유산 화성』 등

김문식

金文植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행정안전부, 국립고궁박물관, 수원시박물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일조각, 1996), 『정조의 제왕학』(태학사, 2007), 『조선후기 지식인의 대외인식』(새문사, 2009), 『왕세자의 입학식』(문학동네, 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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