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연주

대학원에 진학해 여성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김고연주가 되었다. 연구하고 강의하고 책을 쓰다가 2017년부터 서울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페미니스트로 정체화한 지 어언 20년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페미니스트로 살기 어렵다. 그래도 요즘처럼 힘이 날 때가 없었다. 페미니즘의 부상 덕분에 서울시 안팎에서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변화가 반갑고 놀랍고 고마울 따름이다. 지은 책으로 『길을 묻는 아이들』,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우리 엄마는 왜?』, 『나의 첫 젠더 수업』,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공저) 등이 있다.

김고연주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