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천년의 우리소설 12)

구운몽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독자는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서포 김만중이 어머니를 위해 썼다는 소설 <구운몽>. 성진 스님과 팔선녀의 러브스토리. 하지만 이 소설의 이면에는 작가의 사대부 중심적, 남성 중심적 사상이 도도히 흐른다. 원전 교감을 통해 정본을 확정한 뒤 제대로 번역해낸 완역본 구운몽을 천년의 우리소설 12권으로 소개한다.

(천년의 우리소설 10권 <조선의 야담 2>와 11권 <봉이 김선달>은 2018년 1월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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