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 문화 천년 1

조선 후기의 차 문화-시

송재소, 유홍준, 정해렴 지음

발행일 2009년 6월 22일
ISBN 9788971993415 94810
면수 328쪽
판형 국판 148x210mm
가격 20,000원
분류 한국의 차 문화 천년
한 줄 소개
조선 후기의 차 문화와 관련한 기록들을 모아 번역하고 시와 산문으로 나누어 1, 2권으로 수록하였다.
주요 내용

조선 후기의 차 문화와 관련한 기록들을 모아 번역하고 시와 산문으로 나누어 1, 2권으로 수록하였다.

차례

1권 차례

임수간, 1665∼1721
육방옹의 시를 차운하여 윤직경에게 보이다 / 하코네 고개

조태억, 1675∼1728
미백에게 운을 따라 답해주다

이하곤, 1677∼1724
서재에서 / 이 사또에게 차운하여 답하다

조현명, 1690∼1752
정내교와 술을 조금 마시다가

송명흠, 1705∼1768
병천에서 생각나는 대로 읊다

이민보, 1720∼1799
부사 권도이에게 보이다

채제공, 1720∼1799
서 진사 댁을 방문하여 / 연명헌에서 일찍 일어나

정범조, 1723∼1801
임강선

홍양호, 1724∼1802
호로 다주에 쓴 명문

이덕무, 1741∼1793
관재에서 차를 마시며 윤증약, 유혜보와 함께 읊다 / 관헌에서 차를 마시며

영수합 서씨, 1753∼1823
고요한 밤에 차를 끓이며

장혼, 1759∼1828
옥경산방 다회에서 유장경의 운을 따서 짓다

정약용, 1762∼1836
미천가 / 봄날 체천에서 / 상원군수로 부임하는 윤지눌을 보내다 / 혜장이여 차를 보내주오 / 혜장이 나를 위해 차를 만들었다 / 색성이 차를 보내 사의를 표하다 / 절간에 사는 여러 가지 흥겨움 / 송풍루 / 다산사경 / 범성대의 시를 차운하여 윤영희에게 보내다 / 다암시첩

조수삼, 1762∼1849
같은 시사의 벗들을 맞아 산사에 유람하며

서유구, 1764∼1845
거연정에서 차를 시음하다 / 육교가 보내준 시에 차운하고, 이어 빨리 오라고 재촉하다

김려, 1766∼1821
도사 금청휘가 철비녹하차를 보내왔기에 / 보이차 / 탁옹이 시를 주며 좋은 차를 구하다

심상규, 1766∼1845
밤에 앉아 차를 달이다 / 동각의 교생들이 모여 차를 마시며 / 차를 마시다 / 몸소 차를 달이며 몹시 흡족하여 즐기다

신위, 1769∼1845
청수부용각에서 저녁밥을 들고 / 자오천 시를 섭지선에게 부친다 / 그림을 대신하다 / 한림학사 김정희 시를 차운하여 바치다 / 시를 수놓은 연꽃 보따리 / 전림의 시를 논한 절구 / 꿈을 풀이한다 / 초의 선사가 차 네 덩어리를 보내다 / 귀양살이의 한 기쁨 / 5일 새벽에 일어나 보니 눈이 왔다 / 황산 김유근의 봄을 읊은 시에 차운하다 / 초의 선사가 차와 편지를 보내주다 / 황간현감의 아우가 차와 술을 보내다 / 초의 선사에게 편지 대신 답한다 / 신순이 이강주와 죽로차를 보내다 / 5월 21일 새벽에 일어나다 / 가을날 하루 종일 / 차를 달여 마시며 / 감잎에 쓰다

이학규, 1770∼1835
겨울밤 차를 끓이다 / 신씨의 정원에서 차 모임을 가지며 / 차 덖는 곳 / 차 덖는 곳

서기수, 1771∼1834
차 노래 / 다음날 다시 모여

박윤묵, 1771∼1849
엄산 현재덕 옹이 때때로 나에게 차를 보내오기에 시를 지어 사례하다 / 차를 마시며 친구를 그리워하다 / 앓고 난 뒤에 차로 입을 적시며 짓다 / 칠송정 차 모임을 부러워하며 / 칠월 구일 크게 더워, 차를 마신 후 짓다

혜장, 1772∼1811
산속에 사는 즐거움 / 장춘동에서 / 동천에 계신 선생의 곤괘 육효 운에 화운하다 / 중봉의 「낙은사」에 화답한다

정학연, 1783∼1859
차를 달이다 / 찻물 끓이는 주전자 / 정학연이 초의 선사에게 보낸 다시 / 호옥에서 차를 달이다

초의, 1786∼1866
동쪽 별장에서 이별하며 / 산수화 8첩에 쓴다 / 도촌 김인항이 보낸 시에 차운하여 보내다 / 수종사에서 석옥 화상 시에 차운하다 / 정학연에게 화답하여 바치다 / 석천으로 차를 끓이다 / 열수에 배를 띄우다 / 여름날 서원에서 여러 분과 모여서 / 금호에서 산천도인과 작별하며 / 신헌의 시에 화답하여 보내다 / 운엄도인 시에 차운하다 / 현재에서 한계원과 함께 읊다 / 산천도인이 차를 받고 보내온 시에 화운하다 / 동다송 / *기타 초의 관련 소기

김정희, 1786∼1856
이유여가 차를 찾기에 시로 답하다 / 황산 김유근의 시에 차운하다 / 우연히 짓다 / 옛 샘을 길어 차를 시험하다 / 강위의 유동정 시에 장난삼아 견주다 / 요선의 「동정」 시에 화답하다 / 차에 대한 일을 이미 쌍계사에 부탁하고 / 만허에게 장난삼아 바치다

김명희, 1788∼1857
초의에게 차를 받고 사례한 시

황상, 1788∼1863
차를 구걸하며

조병현, 1791∼1849
차를 달이며

유한당 홍씨, 1791∼?
삼가 차운하다

이만용, 1792∼1863
동랑 한치원이 황매다고를 보내오다 / 금강산 폭포물로 달인 병차 한 덩이를 숯불에 달이니 산향이 짙어라

숙선 옹주, 1793∼1836
우연히 읊다

홍현주, 1793∼1865
북사 시축에 차운하다 / 참판 김양순의 회갑 축시 / 남산 산장의 관등절날 저녁 / 이경재의 금계산장을 빌려 / 손자 홍승억의 시에 차운하다 / 방옹 육유의 시에 차운하다 / 두보의 「봄날 강마을에서」를 차운하다 / 두보의 시에는 적당한 운자가 없어 육유의 시에서 운자를 바꾸어 뽑았다 / 섣달 눈 녹인 물로 차를 끓이다 / 동림장에서 이천민에게 / 이복현에게 바치다 / 두보 시에 화답하다 / 세밑 / 초당으로 나아가 이명오·홍희인과 읊다 / 초당에서 이만용을 맞아 이상적과 같이 짓다 / 앞의 시 운자를 거듭 써서 이상적에게 차를 빌다 / 정학연·이만용이 밤에 들렀기에 읊다

정학연, 1783∼1859
차를 달이다 / 찻물 끓이는 주전자 / 정학연이 초의 선사에게 보낸 다시 / 호옥에서 차를 달이다

홍한주, 1798∼1864
빗소리 들으며 차를 달이다

신좌모, 1799∼1877
거림점에 묵으며

이상적, 1803∼1865
찻물을 뜨다 / 차 끓이는 연기 / 백산다가 / 섣달 초파일 이튿날 새벽 눈이 막 개다 / 김소당이 후지산 차 및 차 주전자를 선물로 보내왔기에 / 접암 비부가 송차를 보내왔기에

효명 세자, 1809∼1830
다관·찻종지·차 주전자·차

윤정기, 1814∼1879
차를 달이다

이유원, 1814∼1888
죽로차 / 정향수 아래에서 향기를 맡고 명차를 추억하다 / 오팽년차 / 가오 노인의 환향 / 차를 마시고 읊조리다 / 새로운 차를 시음하며 / 7월 18일에 진전의 다례에 참석하려다가 느낀 바가 있어 / 밀양의 황차를 보내준 정은 상공에게 사례하다 / 신 판추에게 차를 구하다

금원당 김씨, 1817~?
청간정에서 월출을 구경하며

강위, 1820∼1884
고베에 금강씨가 있는데 선조가 조선 사람이다

허훈, 1836∼1907
금강령차

이종기, 1837∼1902
금강령차

곽종석, 1846∼1919
차를 다리는 부뚜막

신기선, 1851∼1909
소룡이 만응오시차를 나누어주기에 네 수의 절구를 사례하며 드리다

지은이·옮긴이

송재소 지음

194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다산문학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한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정년을 맞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퇴계학연구원 원장이자 다산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문학 세계를 알리는 데 오랫동안 힘써 왔고, 우리 한문학을 유려하게 번역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시 일백수』 『주시 일백수』 『다산시 연구』 『한시 미학과 역사적 진실』 『주먹바람 돈바람』 『한국 한문학의 사상적 지평』 『몸은 곤궁하나 시는 썩지 않네』 『한국 한시 작가 열전』 『시로 읽는 다산의 생애와 사상』 『중국 인문 기행』(1~3), 옮긴 책으로 『다산시선』 『다산의 한평생』 『역주 목민심서』(공역) 『한국의 차 문화 천년』(공역) 등이 있다.

 

2002년 제3회 다산학술상 대상, 2015년 제5회 벽사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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