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기이한 옛이야기

완서 지음 | 박희병 옮김

원제 전기만록(傳奇漫錄)
발행일 2000년 12월 15일
ISBN 8971991259 03890
면수 360쪽
판형 국판 148x210mm
가격 15,000원
분류 고전 단행본
수상∙선정 2003 EBK 우수저작물 제작지원 사업 선정 도서

지도:7∼8세기의 베트남/15세기 초의 베트남/현재의 베트남//전기만록 원문//부록:한국·중국·베트남 傳奇小說의 미적 특질 비교//이조·진조의 왕들 및 베트남 주요 연표//찾아보기

주요 내용

우리나라 『금오신화』에 비견되는 16세기 베트남 고전소설의 걸작인 <전기만록>을 번역한 책. 베트남 민족의 드높은 자주성과 현실비판 의식, 전통문화와 풍속 등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옛이야기 속에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동아시아 비교문학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 온 박희병 선생의 새로운 성과로서, ‘전기소설'(傳奇小說)이라는 고전문학의 양식을 통해 베트남의 문학과 역사를 이해하며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문화적 동질성과 그 차이점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차례

책머리에
서문

<제1부>
항우의 변명
열녀 예경
목면나무로 들어간 남녀
환생
유유랑과 도홍랑

<제2부>
용궁의 재판
원한
두 신령의 다툼
모란꽃으로 맺은 사랑
천상 구경

<제3부>
요괴의 모함
기이한 나무꾼
황폐한 절
재회
변신

<제4부>
촛불 그림자
이장군
죽음보다 깊은 사랑
한밤의 정담
야차들의 장수가 된 사나이

『傳奇漫錄』 原文

부록 : 한국·중국·베트남 傳奇小說의 미적 특질 비교

이조 진조의 왕들 및 베트남 주요 연표
찾아보기

지은이·옮긴이

완서 지음

박희병 옮김

경성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국문학 연구의 외연을 사상사 연구와 예술사 연구로까지 확장함으로써 통합인문학으로서의 한국학 연구를 꾀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고전인물전연구』, 『한국전기소설의 미학』, 『한국의 생태사상』, 『운화와 근대』, 『연암을 읽는다』, 『21세기 한국학, 어떻게 할 것인가』(공저), 『유교와 한국문학의 장르』, 『저항과 아만』, 『연암과 선귤당의 대화』, 『나는 골목길 부처다-이언진 평전』, 『범애와 평등』,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 『통합인문학을 위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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