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연암 박지원의 글 「우상전」을 통해서 존재가 알려진 천재 시인 이언진과 그의 작품 ‘호동거실’을 다룬 책이다. '호동거실' 170수를 완역(完譯)한 데다 전공학자의 치밀한 연구가 더해진 평설(評說)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연암 박지원의 글 「우상전」을 통해서 존재가 알려진 천재 시인 이언진과 그의 작품 ‘호동거실’을 다룬 책이다. 그간 몇몇 학자에 의해 조금씩 다뤄진바는 있지만, 이번처럼 이언진의 작품 전체를 완역하고 분석한 책은 없었다. 18세기 조선의 문단 상황에서 이언진의 존재는 파격이며,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 책은 전 작품을 완역(完譯)한 데다 전공학자의 치밀한 연구가 더해진 ‘호동거실’의 평설(評說)로, ‘호동거실’ 전체의 특징과 가치를 논하고 아울러 연암 박지원과 대별되는 새로운 유형의 이단아 이언진을 철저히 분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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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호동거실
독호동거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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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서다 스러진 이 불온한 천재를 아시오 / 부산일보
조선의 저항시인 이어진, 평등과 개성을 부르짖다 / 동아일보
저항과 아만, 詩를 통해 읽는 시대적 아픔 / 매경이코노미